학회소개 - Korean Society for Translation and Interpret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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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역번역학회는 1998년에 창립된 국내 최초의 통번역학 학회이다. 창립 당시 본 학회는 실무 현장에서 활동하던 회의통역사(conference interpreter)들이 주축이 되어 ‘국제회의통역학회(KSCI: Korean Society of Conference Interpreting)’라는 명칭으로 출발하였다. 본 학회 설립 취지 중 하나는 다언어가 사용되는 국제회의장의 통역이 학술적 탐구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표방하고, 회의통역을 비롯한 다양한 통역과 번역에 관한 연구의 장으로 기능하는 것이었다. 이후 본 학회는 언어학이나 문학의 하위 분야로 여겨지던 통번역 연구가 통역번역학(TIS: Translation and Interpreting Studies)이라는 독립된 학문 분야로 인정받고 그 입지를 굳혀 가는 과정을 함께해 왔다.

통역과 번역을 아우르는 학술단체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2009년 12월 학회명을 한국통역번역학회로 개칭하였으며, 2026년 5월에는 영문 명칭 역시 KSTI(Korean Society for Translation and Interpreting)로 개칭하였다.

학회 발족과 함께 학술지 『통역과 번역』(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을 발행해 왔으며, 2003년에는 파리 소르본 누벨 대학교 산하 통번역대학원(ESIT: École Supérieure d’Interprètes et de Traducteurs)과 공동으로 국제 학술지 『FORUM』(Scopus 등재)을 창간하는 등 국내외 통번역 연구자들의 연구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